우리나라는 2015년 하반기 환경부가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법제화하여 실내 라돈을 철저히 관리토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위한 국산 라돈 측정기 제품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실시간 라돈 측정 장비는 매우 고가이고 보급형 제품은 감도가 현저히 떨어져 측정에 1일~2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라돈의 실시간 측정은 초미세전류 감지 기술이 필수적이며, 라돈 농도의 기준치 자체가 매우 극미량에 해당되므로 대단히 어려운 기술입니다.

그러나 주식회사 에프티랩은 10여년간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닦아온 미세신호 측정기술을 기반으로 펄스형 이온화 챔버와 최적화된 탐지회로를 개발하여 기술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고감도의 안정성이 좋은 라돈 센서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라돈 센서 기술은 측정 감도가 최대 3 cpm/pCi/L 에 달하며 저렴한 가격으로도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세계적으로 유일한 라돈 측정 기술입니다. 이 기술로 2015년 12월에 신기술(NET)인증 획득, 2016년 1월에 고정밀 계측용 FRD1600 제품과 2016년 2월에 환경측정 보급형 FRD400의 국내 최초 형식승인 획득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로써 실시간 경보와 환기 후 경보해제, IoT 라돈 센서를 이용한 라돈환경지도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고 지역별, 건물별, 시간별, 계절별 등 다양한 라돈관리로 실내공기질 개선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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